[전남인터넷신문]봄을 맞이해 쑥부쟁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과거 이맘 때 쯤이면 소쿠리를 들고 쑥과 쑥부쟁이 등 봄나물을 캐는 사람들이 양지바른 언덕 등지에 모여서 나물을 캐곤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러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 졌다.
봄철 시골에서는 어느 집이건 밥상에 나물반찬이 올랐다. 쑥국의 향이 방안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시골 5일장이나 저잣거리에는 나물을 파는 사람들이 즐비하게 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그모습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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