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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키즈존: 아이들이 사라진 길거리
- The Psychology Times 2022-01-14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주영지 ]“언니, 내가 어려서 못 들어가는 거야?”얼마 전 곤란한 경험을 했다. 오랜만에 어린 조카를 데리고 외식을 하러 갔었다. 들뜬 조카의 손을 꼭 잡고 식당 문을 들어선 순간, “저희 매장은 ‘노키즈존’이라 어린이 손님은 받지 않습니다”는 말 한 마디에 우리는 쫓겨날 수밖에 없었다. 아뿔싸. 나오고 나서야 입구에 아주 조그맣게 “노키즈존”이 적힌 것을 발견했다. 조카는 본인이 어려서 못 들어가는 거냐며 나를 향해 물어왔다. 달리 해줄 말이 없었다.“노키즈존”에 대한 논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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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2-05-19
- [The Psychology Times=나종호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였습니다. 대학교 1학년, 게다가 여름방학. 그 두 조합 만으로 싱그러움이 느껴질 법한 그런 여유로운 나날들을 보내던 중에, 친구에게서 비극적인 소식을 전해 들어야만 했습니다. 한 2학년 선배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왜...?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물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면, 그 선배는 사회대 축구부의 주장이었고, 학교 생활도 열심이었고, 평판도 좋았고, 심지어 외모까지 잘생겼었거든요. 그 당시로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죽음이었습니다.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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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칭 엘리트들 인성교육의 현주소
- 가톨릭프레스 2020-12-29
- 죄 없는 아기 순교자 축일(2020.12.28.) : 1요한 1,5―2,2; 마태 2,13-18 ▲ (사진출처=Vatican Media)오늘은 헤로데가 죄 없는 아기들을 학살한 역사를 기억하는 ‘죄 없는 아기 순교자 축일’입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헤로데가 포악하게도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고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를 모조리 죽여 버린 이 비극적인 악행은 그 옛날 모세 아기를 죽이려고 같은 짓을 저질렀던 이집트 파라오의 어리석고 포악한 악행을 떠올리게 합니다. 악인들이 발작하듯이 이런 끔찍한 죄를 저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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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애 칼럼] 소에게서 배우다
- 와이타임즈 2021-01-04
- 생각하기도 싫을 만큼 많이 힘들었던 2020년이 저물었다. 이어 대망의 2021년을 맞았다. 2020년 새해 벽두부터 우리를 괴롭힌 코로나19는 지금도 그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지구촌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가 같은 불안감 속에서 새해를 맞았다. 그러나 그렇게 낙심할 것만은 아니다. 물론 백신 개발 소식이 있지만, 그보다 아무리 힘들고 길이 안 보이는 어려움 속에도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며 선한 뜻을 이루어 합력하여 유익하게 하실 것이므로 감사하면서 새해를 시작한다. 그리고 소망을 가진다.2021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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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살아간다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2
- [The Psychology Times=나웅재 ]▲ pixabay평소 독립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다. 독립적이라고 하면 흔히 어떠한 행위를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비슷한 의미로 막 20대를 시작한 내가 그랬듯이 독립적이라는 것은 남에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뜻도 있다. 대학에 막 들어간 새내기 시절은 집과 학교 사이를 통학했다. 그것도 금방 질려서 2학기부터는 2인실 기숙사에 들어가 살게 되었지만 생활패턴이 맞지 않은 룸메이트와 다툰 후 바로 나왔다. 2학년은 아예 혼자 살아보겠다고 자취를 했으며 고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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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망, 박보영-서인국, 멸망과 사랑의 강렬한 만남!
- 전남인터넷신문 2021-05-19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방송 화면 캡쳐[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지난 18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연출 권영일/극본 임메아리/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 4화에서는 멸망(서인국 분)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경(박보영 분)과, 동경을 향해 일렁이는 마음을 부정하는 멸망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동경은 멸망을 죽음으로 몰아넣기 위해 사랑을 선포한 뒤, 그를 사랑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이에 동경과 한 침대에서 잠을 청하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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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숏폼 무한 스크롤하다간 내 뇌가 위험하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9-25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B ]숏폼이란?SNS를 사용하면서 숏츠, 릴스, 틱톡 등을 한번도 안 본 사람이 있을까? 이른바 ‘숏폼 콘텐츠’라고 불리는 짧은 형식의 이런 동영상 콘텐츠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한 번만 본 사람도 없을 것이다.2016년 등장한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짧은 동영상 형식이라는 특징을 갖고 무섭게 성장했고, 다른 SNS에서도 숏폼 콘텐츠를 시작했다. ‘유튜브’에서는 ‘유튜브 쇼츠’를, 인스타그램에서는 ‘릴스’ 기능을 추가했다. 한국에서는 가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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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말고 '내 편' 만드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3-07-25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 “결혼 안 했어요. 한 번도.” 시대가 많이 바뀌어 ‘한 번도’라는 쓸데없는 말을 덧붙여야 할 때가 있다. 비혼이라는 사실을 밝히면 오히려 ‘부럽다’로 수렴되어 어리둥절하곤 한다. 부럽다는 말은 가 보지 않은 길에 대한 호기심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것이다. 아이슬란드에 다녀왔다는 말에 ‘부러워요’하고 자동반사적으로 하는 말처럼. 아이슬란드에 기회가 닿아 가면 좋겠지만 꼭 가겠다는 결심하는 일은 드물다. 결혼 안 한 이유를 묻고, 걱정한 후 ‘이상하게’ 보는 시선만 거두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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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 안에도 심리학이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9-21
- [The Psychology Times=윤소영 ]학교에 왠 심리학?모든 '학'으로 끝나는 단어가 그러하듯, 심리학 또한 평소에 일상적으로 떠올리기는 어렵다. 심리검사나, 상담할 때 등 어떤 특정 상황에서만 사용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리학은 사실 우리와 어떤 학문보다도 가깝다. 무심코 지나치는 모든 공간에서 우리는 심리학을 발견할 수 있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껏 우리는 많은 학교를 지나쳐 왔을 것이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그 종류는 수없이도 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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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 北 일본인납치 해결위해 김정은 만날 의지 재확인
- 와이타임즈 2020-10-20
- ▲ 스가 히데요시 일본 총리 [사진=NHK 캡쳐]일본 정부는 스가 요시히데 정권이 출범한 이후 납치 문제에 관한 첫 포괄적 입장을 담은 동영상을 최근 공개하고, ‘코로나19’ 대유행 가운데에서도 국제사회와 연대해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특히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는 만남과 이를 통한 북일 관계 정상화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것이다.일본 정부(납치문제 대책본부)가 최근(10월 16일), ‘납치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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