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일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달라스 ICT 로드쇼’에 관내 ICT 유망기업 5개사를 파견해 수출상담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와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이 주관한 이번‘달라스ICT로드쇼’는 미국 제2의IT·통신 클러스터라 불리는 달라스에서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태영전자,레이디소프트(주),㈜아이엠디자인,시코드,대명기업5곳으로 이번‘달라스ICT로드쇼’에서 글로벌 기업인AT&T,삼성전자 미국법인 등의 바이어와 함께1:1수출상담을 벌였다.
특히㈜태영전자는 미국CAN-AM대표와의 수출상담에서 샘플을 주문받고 미국 내 아답터 총판 판매 등 실질적인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으며,레이디소프트(주)는 삼성전자 미국법인 등의 상담에서 자사X-SOL제품에 대한 가격경쟁력 및 독창성을 인정받아 추후 삼성과의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광명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ICT중소기업이 직접 바이어를 방문하여 수출 상담을 벌일 수 있도록 개별 방문상담도 지원하여,총13건의31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특히 미·중 간 무역분쟁으로 중국제품을 한국제품으로 대체할 경우25%의 수입관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광명시 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광명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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