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8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서 “기후위기는 우리 세대뿐만이 아니라 우리 후손의 미래를 위해 범지구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문제”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보여줬던 연대와 협력의 힘을 발휘해 탈석탄·기후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한 가운데 사전 영상 녹화 및 온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반기문 국가기후환경위원장,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의장, 아미나 모하메드 UN 사무부총장 등이 온라인으로 함께하여 석탄·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국내·외 협력과 공조를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