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오는 21일까지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 시니어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전국 최초로 자치구 차원에서 출자·설립한 만 73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시니어 고용 기업이다.
일시적 시혜가 아닌‘일자리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를 모토로2015년 출범한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현재 총141명의 어르신이 근무하고 있다.
▲건물 클리닝 서비스▲아이돌보미 산타맘▲할美꽃(수공예품 제작·판매)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고령화시대 새로운 능동적 복지모델로서 지속가능한 어르신 일자리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동작구는 오는 10월 말 구립김영삼도서관 개관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15명을 신규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클리닝 서비스로 내·외부시설물 및 주차장 관리 업무로 근무시간은 1일 5시간 주 6일, 보수는 2020년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1만523원을 받게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25일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10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되며,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내년까지 연장근무가 가능하다.
공고일 기준 관내 거주 만 61세 이상~만 73세 이하 어르신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서류를 갖춰 오는 21일까지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로 우편 또는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또한 동작구는 은퇴자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은빛날개 봉사단원’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관내 주민 누구나 연령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소정의 교육 수료 후 동작구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채용으로 어르신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주민에게 일자리라는 최고의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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