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양화대교에 걸쳐있는 작은 섬 ‘선유도공원’을 걷다보면 사방이 투명한 유리로 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내부로 들어서면 작은 실내 숲이 펼쳐진다. 아기자기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켄챠야자 같은 이국적인 식물부터 연못 위 열대수련, 떡갈잎 고무나무 같은 관엽식물까지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식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가 20년 가까이 시민 발길이 뜸했던 (총 면적 351㎡)을 도심 속 작은 식물원으로 탈바꿈해 27일(화)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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