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부천7, 더민주) 의원은 9일(월), 평생교육국 및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과의 수탁 사업 중 대다수가 일부 기관에 집중된 것과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수탁기관 선정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진연 도의원

이진연 의원은 “2020년 기준 청소년과 사업 25건 중 11개 사업이 ‘대건청소년회’와 수탁계약을 맺은 사업으로, 일부 기관과 44%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관 공모 시 지원에 응모하는 단체가 많지 않아, 공모과정에서 대다수의 사업이 대건청소년회로 추진됨은 이해하나 일부 기관과의 과도한 사업 추진은 장기적인 사업 운영 방향에 고민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