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서울시 강남 대치2동 선별진료소.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15일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20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발생은176명이다.서울(81명),경기(41명),인천(2명)등 수도권에서만123명이 발생했다.강원(19명),전남(8명),충북(8명),광주(7명),충남(5명)에서도 확진자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해외유입 사례는32명으로 내국인22명,외국인이10명이다.

지난8.15광화문집회 여파로 확진자가 급증하던 지난9월1일101명의 증가세를 기록한 이후 약2개월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늘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관악구가 493명으로 가장 많았다. 송파구(466명), 강남구 (390명), 성북구 (379명), 강서구 (363명)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