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11월 16일(월)에 2021년도 학교-마을 연계 공동 교육과정 수립 2차 협의회를 실시 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3일 마을활동가와 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한 1차 협의회에 이어 학교 교(원)장, 마을활동가, 무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포스트 코로나 - 교육공동체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양병찬 교수는 ‘미래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주제 강의를 통해 “최근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 증가에 기대와 우려 섞인 시선이 존재한다. 일시적인 관심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민・관・학이 각각의 역할 분담 속에 의사 결정을 함께하며‘학생(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에 의한 교육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