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면역연구소와 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연구팀이 적당한 유산소 운동이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유산소 운동이 스트레스 감소, 심폐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이 순차적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행진 동물모델을 이용해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가설을 설정하고 연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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