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9월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경기사랑 대학생 창작콘텐츠(UCC) 공모전’ 수상작품을 25일 발표했다.

대학생들이 직접 경기도를 알린다는 주제의 공모전 수상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도가 지난9월부터 이달8일까지 진행한‘경기사랑 대학생 창작콘텐츠(UCC)공모전’수상작품을25일 발표했다.

‘경기사랑 대학생 창작콘텐츠(UCC)공모전’은‘누구나 아는건NO,나만 아는 경기도의 꿀팁!’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에게 경기도를 홍보하고 도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작 55편 중 전문가 심사(50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심사(50점)를 합산해 70점 이상을 받은 작품들을 골라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단편 15팀, 장편 10팀 총 25팀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이 중 지난17일부터23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SNS심사는 총 영상 조회수1만4000여 건,좋아요1927건 등 높은 참여도를 기록했다.

단편 부문은 조유정 외1명이 출품한‘키다리 아저씨를 만나다’,장편 분야는 조경호 씨가 출품한‘경기도의 숨은 보물 남한산성’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금상2팀(장·단편 각1팀),은상2팀(장·단편 각1팀),동상4팀(장·단편 각2팀),인기상15팀(단편10팀,장편5팀)이 수상에 성공했다.

당초 경기도는 오는28일 시상식을 통해 도지사 상장과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 적용에 따라 취소했으며,수상작품을 보여주는 특별 영상을 제작해 도 홈페이지와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병만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경기도의 정책과 관광 알리기에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수상작품이 많이 나와 기쁘게 생각한다”며“수상작들을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달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공모전에는서울,경기,강원,충북 등8개 지역에 있는50개 대학의 학생87명이 참여했다.경기도 청년기본소득,면접수당,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정책분야 작품23편,관광26편,맛집2편,일상2편,기타2편 등 경기도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영상들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