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페카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와 휴머니즘정책 좌담회(사진=이천시 제공)

[경기뉴스탑(이천)=박찬분 기자]외교로 나라를 구한 “서희”의 도시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외교로 나라를 구한 겨울전쟁의 영웅 “만네르하임”의 국가 핀란드의 대사(Pekka Metso)를 초청하여 글로컬 지혜를 나눴다(2020. 11. 26. 목 16시 30분경). 잘 알려진 대로, 대한민국과 핀란드는 외적이 침입이 잦았고 그 외적의 침입에 맞서 싸워온 민족이라는데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한 강점을 당한 경험도 같이 갖고 있으며 그것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기술국가로 발돋움한 것 까지 유사하다는 점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정서적 기반이 있음에도 지역협력이 활발하지 않았다. 이에 이천시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면서 지역차원에서의 국제협력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