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가능할 것 같았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 수십, 수백 만 명에 달하는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봉쇄령을 비웃기라도 하듯 지구 곳곳을 파고들어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K-방역’이라는 용어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었던 우리나라도 제3차 팬데믹 상황 앞에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물리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고 우리의 사회 활동이 급속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 방역 수준이 강화될수록 우리는 더 떨어져야 하고, 움츠려들어야 합니다.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우리 경제의 축들이 무너지고 가정이 극심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는 사람들은 다시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 것 자체가 사치라고 여길 정도로 비참한 삶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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