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중국 자매지역인 장시성(江西省) 이롄훙 성장과 온라인 고위급 회담을 갖고 비대면 교류사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지난 5월 김 지사를 포함한 전라남도 대표단이 장시성을 방문해 ‘전라남도 주간행사’와 함께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돼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이번 회담을 통해 관광, 수출, 투자유치, 청소년 교류 분야의 교류사업을 장시성에 제안하고 상호 간 협력해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국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전남도 노력의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