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울시 종로구 안국역 1번 출구를 나서면 큰 상점이 하나 있다. 안국빌딩 1층에 있는 이 상점의 이름은 ‘상생상회’이다. 상생상회는 2018년 11월 3일, 서울시가 지방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려 세운 매장이다.

지방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상생상회는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152개 지역 640여개 업체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 3,500여개가 입점해 있으며 정기적인 입점 심사를 통해 지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sangsaeng.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