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청년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0 온라인 청년정책 포럼 ‘동작구, 청년의 내일을 이야기하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작구 청년 정책과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과 전문가 의견수렴의 장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씩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오는 15일에는 ‘평범한 대학생에서 여행 작가가 되기까지’의 주제로 안시내 여행 작가의 오프닝 강연에 이어 2020년 동작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 및 발굴 정책 공유를 진행한다.
이튿날인 16일에는 ‘동작구 청년의 활동을 위한 기초자원 알아보기’와 ‘타 기관 청년 정책과 활동 우수사례 알아보기’ 주제로 발제가 이어진다.
비대면 포럼으로 진행하는 만큼 참여자들은 강연과 발제 중 유튜브 댓글과 전화 연결을 통해 질문이나 본인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동작구는 포럼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포럼 결과를 2021년 동작구 청년정책 네트워크에 공유해 정책 발굴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14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구글 신청서를 활용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온라인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일자리·설자리·놀자리·살자리 등 주제별 4개 분과 29명의 동작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성·운영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해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에 4개 사업, 총 2억5000만 원이 선정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온라인 청년정책 포럼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발전적 방향을 다루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동작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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