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10일 광주시가 밝힌 “민간공항의 이전시기를 국토부․국방부․광주․전남 4자 협의체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와 함께 결정하겠다”고 한 것은 약속을 파기한 것으로 강한 유감을 밝혔다.
이날 이건섭 전라남도 대변인은 광주민간공항이전 관련 전날 밝힌 광주시 발표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조건없이 민간공항을 이전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파기했다”고 반박했다.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은 광주민간공항의 기능을 포함한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계획돼 민간공항 통합이 이미 2018년 양 시도가 합의해 국가계획으로 확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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