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지난 7월 사회사업팀에서 진행한 여성암 환우 코로나19 극복 생활수기 공모전 ‘코로나19와 나, 그리고 우리’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모아 캘리그래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 기간은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2층 로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 극복 여성암 환우 생활수기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복잡한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제약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암 환우의 우울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재인식함으로써 현재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회는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수상작 원고 중 인상적인 문구를 발췌해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만들었으며, 연말연시 내원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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