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미국·캐나다 등 해외 선진국들이 코로나19 백신 집단접종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경쟁에 밀리며 내년으로 예정돼 있는 2~3월만을 손꼽아 기달리게 됐다.
17일 보건복지부의 '해외국가별백신 확보 동향 내부 문건'에 따르면, 미국은 최대 24억회분, 캐나다는 최대 1억 9,000만회분, 영국은 최대 3억 8,000만회분의 백신을 확보한 상태다. 이웃나라 일본은 자국 인구 수를 뛰어넘는 5억 3,000만회분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0만회분을 계약한 우리나라와 비교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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