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오산시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복지행정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오산시는 2020년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복지·교육분야에서 11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오산시는 2016년부터 5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 1억 6000여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오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사회보장 10개 영역과 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연계·협력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사회보장계획 2019년 시행결과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년 수상을 놓치지 않았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도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사례관리 공무원을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 결과, 동일분야에서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시 최초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던 ‘기초생활보장분야 지자체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개청 이래 최초로 ‘자활사업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우수사례 공모전 및 경기도 지자체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더하면서 복지교육국 소관 정부 평가에서 11개 부문 수상을 거머쥐면서 복지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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