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지만, 부정평가와 여전히 오차범위 밖 차이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428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12월 3주 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89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2월 2주 차 주간 집계 대비 2.8%P 오른 39.5%(매우 잘함 22.5%, 잘하는 편 17.0%)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5%P 내린 57.7%(매우 잘못함 46.6%, 잘못하는 편 11.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2.3%P 감소한 2.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9.0%P↑, 25.7%→34.7%, 부정평가 63.0%), ▲서울(3.9%P↑, 33.5%→37.4%, 부정평가 59.2%), ▲대전·세종·충청(3.2%P↑, 36.3%→39.5%, 부정평가 55.9%), 대구·경북(2.7%P↑, 29.9%→32.6%, 부정평가 62.7%), 성별로 ▲여성(4.4%P↑, 37.8%→42.2%, 부정평가 54.8%), ▲남성(1.1%P↑, 35.6%→36.7%, 부정평가 60.7%), 연령대별로 ▲20대(6.0%P↑, 31.8%→37.8%, 부정평가 56.4%), ▲50대(5.2%P↑, 36.3%→41.5%, 부정평가 57.0%), ▲30대(3.1%P↑, 42.6%→45.7%, 부정평가 51.3%), ▲40대(2.3%P↑, 46.3%→48.6%, 부정평가 49.9%)에서 상승했다.
또, 지지 정당별로 ▲열린민주당 지지층(8.1%P↑, 66.4%→74.5%, 부정평가 23.1%), ▲민주당 지지층(4.6%P↑, 85.3%→89.9%, 부정평가 7.9%), ▲국민의힘 지지층(2.1%P↑, 3.1%→5.2%, 부정평가 93.9%), ▲국민의당 지지층(1.6%P↑, 5.2%→6.8%, 부정평가 91.5%), ▲정의당 지지층(1.4%P↑, 28.3%→29.7%, 부정평가 65.1%), 이념성향별로 ▲진보층(6.4%P↑, 59.6%→66.0%, 부정평가 32.2%), ▲중도층(4.4%P↑, 33.9%→38.3%, 부정평가 59.9%), ▲보수층(1.0%P↑, 17.3%→18.3%, 부정평가 80.0%)에서도 높아졌다.
반면 ▲광주·전라(1.6%P↓, 59.5%→57.9%, 부정평가 40.4%), ▲70대 이상(1.0%P↓, 31.9%→30.9%, 부정평가 65.4%), ▲무당층(3.2%P↓, 18.4%→15.2%, 부정평가 77.5%)에선 하락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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