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 방문관리 수행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동절기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약 4주간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1,100명 치매대상자 중에서도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되거나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어 지속적 개입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사람으로, 특히 동절기에는 미끄럼 등으로 인한 골절 및 실종의 위험이 높아져 집중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