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피부에 희끗희끗하게 반점이 생긴 것을 으리라고 했는데, 1955년경에 남편도 으리가 생겼어요. 그런데 으리에는 쪽으로 염색한 헝겊을 이용하면 낫는다고 해서 쪽으로 염색한 명베(무명천)를 지금의 파스처럼 직사각형으로 잘라서 으리가 생긴 곳에 붙였어요. 그 때문인지 남편은 으리가 많이 나았습니다”(이0임. 1932. 2009년 8월 28일 문평면 지산마을에서 인터뷰).
“피부가 하얗게 된 옥동마을 청년이 하천 건너편의 나주 문평면 명하마을에서 쪽물을 얻어다가 발랐는데, 어느 정도 나았다고 합니다”(윤0. 1933. 2009년 8월 28일에 전남 함평군 대동면 상옥마을에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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