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12월 2주 차(36.7%)와 동률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9.7%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329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8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12월 4주 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90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2.8%P 내린 36.7%(매우 잘함 21.8%, 잘하는 편 14.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2.0%P 오른 59.7%(매우 잘못함 47.6%, 잘못하는 편 12.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8%P 증가한 3.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권역별로 ▲대구·경북(12.2%p↓, 32.6%→20.4%, 부정평가 74.4%) ▲부산·울산·경남(5.1%p↓, 34.7%→29.6%, 부정평가 68.2%) ▲서울(1.8%p↓, 37.4%→35.6%, 부정평가 59.8%), 성별로 ▲여성(4.0%p↓, 42.2%→38.2%, 부정평가 58.1%) ▲남성(1.5%p↓, 36.7%→35.2%, 부정평가 61.4%), 연령대별로 ▲30대(10.2%p↓, 45.7%→35.5%, 부정평가 63.0%) ▲50대(4.8%p↓, 41.5%→36.7%, 부정평가 60.3%) ▲40대(3.3%p↓, 48.6%→45.3%, 부정평가 52.9%) ▲20대(1.7%p↓, 37.8%→36.1%, 부정평가 55.5%), 지지 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4.3%p↓, 89.9%→85.6%, 부정평가 12.1%) ▲국민의힘 지지층(1.6%p↓, 5.2%→3.6%, 부정평가 95.7%), 이념성향별로 ▲보수층(4.5%p↓, 18.3%→13.8%, 부정평가 83.2%) ▲중도층(2.8%p↓, 38.3%→35.5%, 부정평가 62.8%)에서 하락했다.
반면, ▲60대(4.2%p↑, 28.6%→32.8%, 부정평가 64.4%) ▲정의당 지지층(2.3%p↑, 29.7%→32.0%, 부정평가 60.2%) ▲무당층(1.0%p↑, 15.2%→16.2%, 부정평가 72.3%) ▲진보층(3.2%p↑, 66.0%→69.2%, 부정평가 28.1%)에선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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