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코로나19 확산으로 도시락족이 급증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되면서 도시락을 갖고 출근하거나 도시락을 사 먹는 풍경이 늘어나고 있다. 편의점에는 예년에 비해 많은 도시락이 진열되어 있으며, 냉동 도시락을 다량으로 구매해 놓고 점심으로 먹는 직장인들도 쉽게 볼 수 있는 시절이 되었다.
도시락의 수요가 늘어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 모양 및 내용물의 도시락이 출시되어 유통되고 있다. 유통되고 있는 도시락은 대체로 맛은 좋으나 내용물은 식당 밥과는 확실하게 구별된다. 식당 밥에서는 채소가 여러 가지 반찬으로 만들어져 나오므로 자연스럽게 먹게 된다.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도시락들은 대체로 채소의 사용량이 매우 적다. 특히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도시락은 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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