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가솔린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EV)를 불문하고 차체 경량화 부품이 필수적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배출가스 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위한 경량화 소재로서 탄소복합재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복합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복합재란 유리섬유,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등의 강화재를 활용해 플라스틱 자체의 강도를 높인 플라스틱으로 고경량·고강도 특성에 따라 금속 대체 플라스틱으로 주목 받은 엔지니어링플라스틱과 함께 차세대 플라스틱으로서 업계의 기대를 받아왔다.
배출감스 절감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차체 경량화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었으나, 실제로 경량화 부품이 차체에 적용되는 비율은 그동안 높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동차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차체 경량화 비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복합재 시장은 오히려 큰 호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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