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시장 허석)가 10일 오전 영상브리핑을 통해 일명 낮술금지 행정명령 등 정부 방역대책보다 강화된 행정명령을 11일 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에서는 05시부터 16시까지 주류판매가 금지되었던 일명 낮술금지 제한이 해제되고, 영화관과 독서실·스터디카페에서의 21시부터 05시까지 집함금지도 해제된다.

순천시에서는 새해 첫날부터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격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었고, 한 식당에서는 방역망을 피해 05시부터 술을 판매해 누리꾼들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