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4일 “겨울방학 동안 중‧고등학교를 이용할 수 없는 관내 장애학생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겨울방학 활동지원 특별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수급자 중에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 이용자는 특별급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왕성한 외부 활동을 돕기 위해 겨울방학 활동지원 특별급여로 28만1,000원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