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상승했지만, 7주 연속 40% 아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 12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1월 2주 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93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2.4%P 오른 37.9%(매우 잘함 20.3%, 잘하는 편 17.6%)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3.3%P 내린 57.6%(매우 잘못함 43.3%, 잘못하는 편 14.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8%P 증가한 4.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8.0%P↑, 33.1%→41.1%, 부정평가 52.5%) ▲대구·경북(5.3%P↑, 20.7%→26.0%, 부정평가 68.6%) ▲인천·경기(4.4%P↑, 35.8%→40.2%, 부정평가 55.9%), 성별로 ▲여성(4.2%P↑, 35.9%→40.1%, 부정평가 54.3%), 연령대별로 ▲20대(10.0%P↑, 30.2%→40.2%, 부정평가 52.4%) ▲60대(6.9%P↑, 28.7%→35.6%, 부정평가 60.7%) ▲40대(2.9%P↑, 45.9%→48.8%, 부정평가 48.6%) ▲30대(2.7%P↑, 34.4%→37.1%, 부정평가 60.9%),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7.6%P↑, 27.2%→34.8%, 부정평가 59.7%) ▲열린민주당 지지층(5.6%P↑, 72.1%→77.7%, 부정평가 21.4%) ▲무당층(4.1%P↑, 16.1%→20.2%, 부정평가 66.9%), 이념성향별로 ▲중도층(2.9%P↑, 34.8%→37.7%, 부정평가 59.0%) ▲보수층(1.2%P↑, 14.5%→15.7%, 부정평가 82.2%)에서 상승했다.
반면, ▲서울(1.9%P↓, 34.6%→32.7%, 부정평가 63.9%) ▲부산·울산·경남(1.8%P↓, 32.7%→30.9%, 부정평가 64.3%) ▲50대(5.4%P↓, 41.2%→35.8%, 부정평가 59.9%) ▲70대 이상(2.4%P↓, 28.1%→25.7%, 부정평가 67.2%) ▲국민의당 지지층(1.9%P↓, 7.2%→5.3%, 부정평가 89.6%)에선 하락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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