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코로나 시대에 어울리는 작은 학교 교육공간 오름에서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교육공간 오름은 광주에 있는 작은 학교입니다. 새로운 유형의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학교라는 이름이 아닌 교육공간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오름은 학생들을 훈육하기 위해 채근하는 곳이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개인과 사회에 대해 모색의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학생들이 자신과 사회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예술과 인문학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구성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무예수련, 악기연습이 오전의 주된 일과입니다. 오후에는 철학, 연극, 영화, 문학, 경제 등을 공부하는 시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