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사람들은 고춧가루 서말 먹고 뻘 속 30리를 기어간다”라는 광양지역 설화가 있다. 중국에서도 후난(湖南) 아가씨를 흔히‘라메이쯔(剌妹子, 랄매자)라 한다. 매운(剌) 아가씨라는 뜻으로 성격을 뜻하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3대 매운 음식의 도시로 알려진 장시(江西), 후난(湖南), 쓰촨(四川)과 관련된 말도 있다. "강서인불파랄(江西人不怕辣), 호남인랄불파(湖南人辣不怕), 사천인파불랄(四川人怕不辣)"이라는 말이다. 해석하면 “장시 사람들은 매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후난 사람들은 매움이 두렵지 않다. 쓰촨 사람들은 맵지 않을까 두려워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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