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지니뮤직(대표 조훈)이 2020 지니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로 선정된 임영웅, 김호중, 방탄소년단 이름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KT 계열 음악 플랫폼 서비스인 지니뮤직은 지난해 연말 한 달간 2020 지니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 투표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임영웅, 김호중, 방탄소년단이 각각 1, 2, 3위로 선정됐다. 지니뮤직은 1위 임영웅의 이름으로 3000만원, 2위 김호중의 이름으로는 1500만원, 3위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500만원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재활 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총 5명의 아동에게 소리를 찾아줄 계획이며, 12일 다문화 가정 아동인 엘무민 아이작(가명) 아동이 첫 번째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