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제4차 이사회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의 관리단체 지정안이 가결됐다. 2013년 승부조작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학부모가 자살한 사건이 발생 이후 줄줄이 드러난 비위사실로 2016년 관리단체로 지정, 관리위원회의 관리를 받고 해제된지 3여 년 만이다.
그 간 서태협은 관리단체 지정 전후 문제점에 대한 반성과 개선의 의지없이 더 교묘해진 수법으로 허물도 변명도 꾸며왔으며 여론조장을 위해 신문사를 발행하거나 노동자 보호라는 그늘에 서기위해 노조에 가입하고 언론의 자유라는 명목 하에 집회시위 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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