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최근 발 빠른 신고로 고액의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 곡성경찰서장으로부터 곡성농협 임상민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0일 오전 피해자 P씨(남, 66세)는 검찰청을 사칭하며 ‘물품이 구입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해당 전화번호로 연락해보니 ‘본인 명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니 현금으로 인출하라는 지시’에 인근 농협에서 3천만을 수표 100만원권 25매와 현금5백만원 중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하기 위해 곡성농협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