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코로나19로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되었다. 마스크 쓰기의 생활화에 따라 생긴 병화 중의 하나는 대화가 적어지고, 입을 다물고 있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입을 다물고 생활하게 되면 침이 충분히 돌지 않고, 입안으로 산소 공급이 줄어든다. 침은 구강의 더러움을 씻어내고 세균에 대한 억지력을 갖는데, 침이 적게 돌면 그 효과가 감소 된다. 산소 공급이 줄어들면 입안의 미생물에 영향을 미친다. 입안의 미생물 중 치주병균(歯周病菌)은 혐기성(嫌気性) 균이다. 산소를 싫어하는 균으로 마스크 착용으로 입을 다물고 있을수록 번성하는 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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