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우리는 이전의 일상과는 다른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으며, 한파의 영향으로 전기히터,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사용 빈도가 급증해 덩달아 화재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의 최근(2012년~2020년) 통계를 보면 전체화재 중 주택화재의 발생률은 약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화재 중 원인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4.4%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