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장성군이 양방향 영상회의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기존 본청과 읍‧면 단위까지 연결되어 있던 시스템에 보건소, 문화시설사업소, 맑은물관리사업소, 평생교육센터 4개소를 추가했다. 이로써 장성군 산하의 주요 기관이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그간 장성군은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재해 등 각종 긴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비대면 회의’ 진행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군정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2020년 장성군의 영상시스템 사용 실적은 총 545건으로, 직전해(2019년 275건)에 비해 약 198% 가량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