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 김상봉 기자]지난 1일 본인의 신상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 달라며 떡국(150kg 상당)을 용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자랑할 만한 일을 한 것이 아니다”라며 한사코 본인의 신분을 밝히길 거절한 기부자는 이러한 선행을 5년째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더 좋은 것을 해 드려야 하는데 아쉬울 뿐이다”고 따스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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