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그동안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로 시행한 포두면~봉래면간 국도 15호선 위험도로 선형개량 공사가 착공 6년만에 완공돼 설명절 전이 8일 오후 2시에 개통하게 된다.

굴곡이 심한 기존 도로(황색선), 선형을 개선한 도로(붉은색)(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개통된 구간은 봉래면 예내리 취락지구를 통과해 나로우주센터로 진입하는 군도 11호선 가운데 봉래면 교동마을에서 나로우주센터까지 구불구불한 고갯길인 위험도로 구간을 터널로 개설해 기존 4.9km에서 3.24km로 약 1.66km가 단축되고 통행시간은 8분에서 3분으로 5분이 단축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