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내년부터 경기도에서는 만11세~18세에 해당하는 도내 15개 시·군 여성청소년에게 연 13만2,000원씩의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도는 향후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과 위생에 대한 보편적 복지 강화를 통해 그동안 부끄럽고 불결한 것으로 여겨왔던 여성의 월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부터 시행될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 12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2021년도부터 시행되는 경기도의 신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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