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장성군이 5일부터 장북보건지소 진료를 시작했다. 장성읍 북부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읍 북부지역에는 현재 30개 마을에 29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인구 수에 비해 의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지역으로 지목되어 왔다. 인근 지역에 병원이나 약국이 단 한 곳도 없어, 보건지소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