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 증가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보수적인 기조로 채용을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백신 개발 등에 따른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감과 정년퇴임, 사업 확장 등의 여러 이유로 인력 채용을 미룰 수 없는 기업들이 신입, 경력 사원을 가리지 않고 채용문을 열고 있다. 특히, 설을 앞둔 가운데 연휴 기간에 걸쳐 원서를 받는 기업들이 눈에 띈다. 코로나로 모임 자제가 권고됨에 따라 설 연휴는 신입뿐 아니라 경력 구직자에게도 출근 부담 없이 구직활동을 하기 좋은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은 올 설 연휴 주목할만한 주요 기업들의 신입 및 경력 채용 공고를 정리했다.
KCC는 2021년 대졸 인턴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생산/기술(무기 연구/생산공정관리, 유기 연구/생산공정관리, 소재 생산공정관리, 품질, ENG/공무) △영업(국내외영업, 기술영업) △관리(일반관리, 재무/회계, 전산) 등이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전 학기 평균 B학점(4.5점 만점 기준 3.0점) 이상인 자, TOEIC 70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Lv.5 이상 또는 OPIc IL 이상 성적 보유자,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국내외영업은 전공 무관이며 해외대 출신자는 공인영어성적 보유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 지방근무 가능자, 화학/화공 전공자, 2개 국어 이상 능통자, 연구직 지원자는 석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서류접수 후 인적성검사, 면접(실무/임원)을 거쳐 최종합격한다. 3개월 인턴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오는 16일 오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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