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월남전과 6.25 참전 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며, 보훈가족을 잘 섬기는 든든한 보훈행정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참전 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의 월 정액수당을 대폭 인상했다.
보훈청에 등록된 고흥군에 주소를 둔 월남전과 6.25 참전 유공자는 650여명이고 국가보훈대상자는 550여명인데 이들에 대해 지난해까지는 참전 유공자 수당은 월 7만원, 보훈수당은 월 3만원을 월정액으로 지원해 왔으나 지난 해 말 관련 군 조례의 일부를 개정해 올해부터는 총 12억6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참전 유공자에게는 월 12만원,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월 5만원을 월정액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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