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중심이 된 서울 부동산가격 폭등에 대한 처방을 공급량 확대로 선회한 정책은 지당하나 공급방법을 공공주도로 바꾼 큰 틀의 변화는 문제가 있어 성공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석주 시의원

그동안 각종 규제에 꽉 막혔던 주택공급의 퇴로를 일부 완화시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점은 이해되나, 공공개발 여력의 한계 및 각종 재원 등의 능력과 자유시장인 민간측 역량 그리고 현재까지 공급실적 등을 면밀히 비교하면 이번 대책 또한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