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개학을 앞두고 학교 먹는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의 지하수와 정수기․냉온수기 통과수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전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며, 도내 총 831개 학교 중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21개소와 각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 냉온수기, 물끓임기 등 총 6천 131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중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인근 목포․무안․장흥․진도․신안교육지원청의 의뢰에 따라 186개 학교의 먹는물과 지하수(생활용수) 등 1천 228건을 직접 채수해 검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