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완도소방서는 봄철이 다가오면서 논·밭두렁 태우기가 늘어남에 따라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한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림 재산피해와 해당지역 인근 주민들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 화재 중 68%가 봄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고 그 중 3월에 최대 발생하고 있다. 원인으로는 임야 인근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태우기가 전체 산불화재의 52%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