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압화대전이 20회를 맞이했다. 스무살이 된 대한민국압화대전은 그동안 수많은 압화 작가를 배출하면서 대한민국 압화 발전을 이끌어 왔다. 구례군은 대한민국압화대전 개최를 통해 야생화의 고장, 친환경 청정지역 등 자연 친화적이고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리면서 고착화해 왔다.

구례군에서는 대한민국압화대전이 스무살이 되도록 우직하게 키워왔을 뿐만 아니라 세계 유일의 공립박물관인 한국압화박물관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압화대전이 공모전으로 장소성을 뛰어넘어 세계 각지의 압화 작가에게 메시지를 전하면서 구례를 알리고 있다면, 한국압화박물관은 장소와 공간 및 전시물을 통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압화를 알림과 동시에 구례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