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거문도 인근해상에서 3,000톤급 LPG운반선과 130톤급 쌍끌이대형저인망 어선이 충돌로 양 선박 선수부위가 파손되었으나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전 06시 01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방 24km 해상에서 3,313톤급 LPG운반선 A호(파나마 선적, LPG 1,330톤 적재, 승선원 중국 16명)와 138톤급 쌍끌이대형저인망어선 B호(부산선적, 승선원 11명)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 발생하여 LPG운반선 A호에서 VHF(통신기)를 이용 여수VTS로 신고하는 과정에 경비임무중인 516함에서 VHF(통신기)상시 청취중 충돌사고를 먼저 접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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