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김상봉 기자]장흥군(군수 정종순)은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마음돌봄 상담실을 운영하여 군민 누구나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음돌봄 상담실은 코로나19 환자·격리자·대응 종사자 및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

상담은 나주병원 소속 정신건강전문의 및 정신건강전문요원에 의해 진행되며, 상담 결과 지속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는 심층 상담 등 필요한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치료비 일부 보조 등의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