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봄의 시작과 함께 전남 여러 곳에서 도시농업(Urban agriculture)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도시농업은 ‘도시+농업’으로 이루어진 합성어로 도시라는 공간에서 행하는 농업이라 해석할 할 수가 있다. 그 유래 또한 도시화 과정에서 도시에 존재하는 농업과 관련이 깊다. 현재도 도시농업은 도시 내부에 있는 소규모 농지에서 경영하는 농업이라는 개념이 강하다.
도시농업은 이처럼 이름에서부터 도시라는 공간을 내포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도시농업 선진국에서 도시농업은 주로 도시에서 행해지고 있다. 그런데 전남은 인구가 4만 명도 안 되는 군이 여러 군데가 있을 정도로 시골이며, 농업지역이다. 인구가 많은 지역도 도심에서 자동차로 5분 정도를 벗어나면 경작지로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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